바쁜 현대인들의 고질병인 만성피로는 단순히 피로가 축적된 것 같은 경미한 증상으로 시작해서 특별히 피로를 유발할 만한 신체적 정신적 질환이 없음에도 회복되지 않고 식은땀과 두통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 등의 극심한 피로가 지속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만약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피로가 지속될 경우 간의 기능이 저하되고 있지 않은지 의심해야 합니다. 인체에 발생된 독소를 해독해주는 천연정화조 역할을 담당하는 간에 문제가 생길 경우 만성피로는 물론 간암과 같은 질병으로까지 전이돼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간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 부추를 먹으면 정말 좋다고 합니다. 특히 부추의 약성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이렇게만 먹어도 항산화 효능이 2배 이상 높아져 간의 기능을 되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비타민 b1이 많이 함유된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입니다. 부추에는 독특한 향과 매운맛을내는 황화알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이 성분은 비타민 b1과 만나면 알리티아민이라는 피로물질을 생성해 피로회복 및 항암 효과를 극대화시켜줍니다. 우리 주변에서 비타민 b1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은 돼지고기와 완두콩을 비롯한 콩류 아스파라거스 고등어 등이 있습니다. 주의할 사항은 부추의 황화아릴 성분은 70도 이상 고열에 가열하면 파괴되기 때문에 앞서 소개한 음식과 함께 먹을 때는 가열 없이 생으로 함께 곁들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추의 특별한 효능
첫 번째는 간 기능 강화에 좋습니다.
부추는 간의 해독 능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기록 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에도 부추를 먹으면 간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적혀 있다고 합니다. 보통 부추는 활력에 좋다고만 알려져 있는데 알고 보면간에 훨씬 더 좋다고 합니다 부추는 따뜻한 성질 받고 있고 간이 좋아하는 신맛을 지니고 있는데, 자주 섭취하면 어혈이 없어지고 혈액 속 독소를 풀어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부추의 해독 능력은 연구 결과로도 입증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한 실험에 따르면 13개월 동안 부추를 안 먹인 쥐와 먹인 쥐를 비교해 본 결과 부추를 먹인 쥐에 관해서 활성산소가 확실하게 억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부추는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도움을 줍니다. 각종 섬유질을 비롯해 칼슘과 마그네슘 미네랄 등의 영양소들이 체내 말초 신경을 활성화시켜 혈액순환을 개선해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 증상이 완화됩니다.
세번째는 암 예방에 탁월합니다.
부추의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사용되는 물질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체내에 발생된 각종 돌연변이 세포들은 암세포로 변이하며 증 최악의 상황을 발생시키는데, 이때 부추의 베타카로틴은 초기에 억제할 수 있습니다. 또 세포를 파괴하고 노화시키는 활성산소의 발생을 차단하여 오랫동안 젊고 건강한 육체를 가질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천연 자양강장제입니다.
부추는 또 다른 말로 기항초라 불릴 정도로 자양강장 효과가 정말 좋습니다. 실제 정력에 좋다고 잘 알려진 부추는 비뇨생식기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데, 기력이 딸릴 때 부추를 갈아 마시는 것만으로도 보충할 수 있습니다.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주기 때문에 부추를 먹고 발기부전 등이 개선되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부추는 우리 건강에 유익한 효능들을 지니고 있지만 잘못된 섭취법은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부추는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기 때문에 평소 열이 많은 분들은 소화에 부담이 될 수 있고, 열이 심하게 오를 수 있으며, 혈압과 관련된 약을 먹고 있으면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또 소화기관 쪽에 염증이 있거나 알레르기 체질의 경우 피해야 할 음식으로 평가되고 있으니 의사와 상담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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