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들기름 효능 및 부작용

생들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특히 성인병 예방에 좋으며, 비타민D가 풍부한 산나물에 들기름을 넣어 볶으면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주고, 고소한 맛과 향을 겸비한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생들기름의 효능 및 부작용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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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들기름 효능 7가지

생들기름 효능

①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들기름에는 리놀렌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염증과 혈액의 응고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생들기름을 아침 공복에 한 숟가락씩 먹으면 오메가-3 지방산의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어 건강하고 튼튼한 혈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② 두뇌 건강에 좋습니다.
들기름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기억력 및 학습능력을 향상해 주는 효과가 있으며 알츠하이머와 같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들기름은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신적인 산화 스트레스를 없애는 데 탁월하며,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③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들기름에 함유된 리놀렌산은 거칠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 개선에 도움을 줘 피부 보습 효과와 함께 건강한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줍니다. (리놀렌산은 항염증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이나 염증성 여드름등과 같은 피부 질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들기름에는 항산화 성분인 로즈마린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부 재생 및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④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들기름에는 리놀렌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대장암이나 유방암 발생은 물론 암세포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들기름에 함유된 로즈마린산은 암세포 발생 및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며, 들기름의 루테올린은 간암 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간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⑤ 두피 건강에 좋습니다.
들기름에 함유된 비타민e와 오메가-3 지방산은 모근에 영양을 공급하고 혈류의 흐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현대인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탈모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들기름은 두피에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어 두피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스트레스 등의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흰머리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생들기름 효능

⑥ 항염효과가 있습니다.
들기름에는 항산화, 항염증, 항암작용을 하는 로즈마린산이 함유돼 있어 질병을 초래하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며, 염증성 관절염이나 류머티즘성관절염 등 염증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들기름에 함유된 리놀렌산은 알레르기 체질 개선에 효과가 있어,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며 루테올린 성분은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로 인한 기침이나 가래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⑦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들기름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잘 안 되거나 혈압이 낮아 발생할 수 있는 빈혈 증상에 도움이 됩니다. 이밖에도 들기름에 함유된 로즈마린산은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 주기 때문에 당뇨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들기름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장마비와 뇌졸중 예방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요리할 때 들기름 사용을 추천해 드립니다. 참고로 들기름은 되도록 1개월 이내 소비하는 것이 좋으며, 들기름에는 참기름의 산패를 막아주는 리그닌과 같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없기 때문에 뚜껑을 꼭 닫고 산소와의 접촉을 막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들기름과 참기름을 8:2 비율로 섞어서 보관하면 영양소도 보충될 뿐 아니라 풍미도 높이고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2. 들기름 부작용

들기름은 가열하면 산패가 되기 쉬우므로 생으로 드시는 것이 좋으며 보관시에는 냉장 보관해서 1개월 이내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 열이 많은 사람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설사, 복통, 알레르기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가급적 하루 한 큰 술 이내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