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에 졸은 음식 20가지

1. 머위
잎·줄기·꽃의 맛이 각각 다르며, 맛을 아는 사람만이 즐기는 산나물이다. 기침 · 감기 · 가래. 폐 질환 등에 효험이 있다. 머위는 해독 작용이 있으며 옛날부터 민간약으로서 꽃이삭과 뿌리를 건위약과 땀 내는 약으로 써 왔다. 기침 가래 · 기관지염 · 인후염 · 편도선염에도 약용했다.
2. 맥문동
뛰어난 자양강장 효과로 신체 허약을 회복하며, 목 타고 입이 마르는 기침 가래에 좋다. 마른기침이 계속되는 미열, 열이 오르면서 가슴이 답답한 데에 맥문동 덩이뿌리를 삶아 마시면 자연히 없어진다. 폐결핵. 만성기관지염 ·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

3. 멍석딸기
민간에서는 류머티즘·염증·치질 치료를 위해 뿌리를 잘게 썰어달여 먹는다. 또 잎과 열매와 뿌리를 한꺼번에 채취하여 풍증 · 눈의 염증 · 감기 · 기침 · 월경불순 · 신경 쇠약. 동맥경화 등의 치료를 위해 약용한다고 한다. 입 안에 염증이 생기면 달인 물로 입가심하면 치료된다. 열매와 줄기에 지혈 작용이 있다.

4. 명아주
명아주는 흔해빠진 풀인만큼 민간약으로 두루두루 쓰여 왔다. 염증 · 통증 · 위통 · 치질·폐결핵 · 가래 • 기침 · 기관지염·신경 쇠약·간장병 등 별의별 질환에 쓰인다. 짐작컨대 이것은 풍부하게 함유된 영양 물질이 간접적으로 효용을 나타낸 것으로 믿어지며, 의약적인가 치는 분석되어 있지 않다.

5. 모과나무
기침이 나거나 몸 전체가 붓고 뼈마디가 아플 때에 한약 처방에 많이 들어간다. 신진대사를 돕고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하며 근육경련 따위의 여러 가지 경련 증세를 가라앉힌다. 또한 곽란 토사·폐렴 · 기관지염 · 급체 · 일사병 · 두통· 목이 쉬었을 때 등에 약용한다. 여러 가지 통증과 염증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으며 위장 기능을 좋게 한다. 다리에 힘이 빠졌을 때에도 원기를 돋우어 준다

6. 민족도리풀
감기와 기침, 몸이 부어오르는 증세, 가슴 답답할 때에 약용한다. 냉기를 가시게 하고 신진대사의 기능을 촉진하는 작용도 한다. 이 뿌리에 오미자를 섞어 달이면 더 효과가 있다. 하루 약용하는 양은 2~4g 정도이다.

7. 마가목
말린 꽃을 달여 마시면 거담 · 기침을 멈추며, 초기의 고혈압과 뼈마디 아픔, 기관지염·폐결핵·위염에 탕약으로 쓴다. 피로 해소에도 썩 좋다. 1회 10g씩 하루 세 번을 가루로 먹는다.

8. 등대플
가라앉힌다. 그리고 결핵성 임파선염, 골수염 대장염· 전염성 간염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또 가래 기침을 멈추고 오줌이 잘 나오게 하며, 한편 설사를 시키는 구실도 한다.

9. 들깨풀
늦여름과 이른 가을 사이에 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그늘에 말린다. 꽃도 약재로 쓴다.
풍습(습한 데서 오래 기거하여 습기로 인하여 뼈마디가 아프고 저린 증세)을 없애고 부은 것을 내리며, 몸에 독기가 있으면 이를 풀어 준다.(해독). 그리고 감기 · 기침 · 두통 · 더위증에 약용한다. 간과 신장의 질병에 쓰며 임신부에게는 쓰지 않는다.

10. 독말풀
여름과 가을 사이에 막 피기 시작하는 꽃을 따서 달여 마시거나 루로 빻아서 꿀을 넣어 알약으로 빚어 먹곤 한다. 기관지 천식으로 경련성 기침이 심할 때 알약을 약간씩 물로 삼킨다. 또는 얇은 종이에 꽃잎을 돌돌 말아서 담배처럼 피우기도 하며, 통증을 멈추어 주는 마취 작용을 일으킨다. 따라서 위통 · 복통 · 월경통 · 어린이의 경기에 일시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11. 도라지
즐겁게 반찬거리로만 먹던 도라지 뿌리가 그런 질병에 쓰인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사람은 도라지 음식을 먹으면서 문득 섬뜩한 느낌이 들 것이다. 하지만 그런 약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지 줄곧 도라지 뿌리만 먹는다고 해서 그런 병이 사그라지는 것은 아니다. 자주 식단에 올리다 보면 이윽고 기침 가래를 은근히 수그러뜨리는 효험이 나타나는 것이다.

12. 더덕
식품으로의 약 더덕은 해열·해독 작용이 있으며, 과잉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유선염• 모유 부족 · 피로 · 갈증·오랜 기침에 유효하고, 폐·비장·신장을 튼튼히 하는 효험이 있다. 식품으로 자주 먹으면 저절로 그런 증상들이 방지되는 것이다. 될수록 냄새가 짙은 것이어야 약효가 뛰어나다. 그리고 상처나 종기에 뿌리를 으깬 즙을 바르면 효과가 있다는 응급조치의 민간요법이 전해지고 있다.

13. 대나물
가래기침약으로 쓰이는 중요한 약재이다. 강장 효과가 있어 몸이 쇠약한 데 쓴다. 몸구석구석의 여러 잡병에 효험 있다. 동물 시험에서 뿌리 탕약은 가래를 내보내고 기침을 멈추어 준다는 결과를 얻었는데, 사람에서도 가래 기침을 삭여 주는 좋은 효과가 나타난다.

14. 다닥냉이
소변이 잘 나오면서 복수가 가라앉고, 몸이 퉁퉁 붓는 것을 누그러뜨린다. 그리고 숨차고 가쁜 데 · 열이 오르는 데 기침 가래 · 기관지염 · 늑막염·백일해 · 변비에도 효과가 나타난다.

15. 노루오줌
십이지장궤양을 아물게 하면서 보호한다. 감기로 인한 열·기침·두통을 방지한다. 꽃과 잎과 줄기는 감기에 걸려 열이 나거나 기침이 날 때, 이로 인하여 두통이 생기고 심한 감기로 온몸이 쑤실 때 뭉근히 달여서 복용한다.

16. 꿀풀
신장염·고혈압·간염·소화 불량 · 가래 · 기침 등 여러 질환의 치료를 위해서 뭉근히 달여 항시 음료로 마시도록 한다. 꿀풀의 약효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면 각종 암 치료 처방에 첨가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경험의학에서 밝힌 것을 보면, 고혈압·결핵·전염성 간염·소화 불량 · 젖앓이, 안질환 · 구내염· 편도선염, 가래기침 등 적용 범위가 넓다. 특히 초기의 고혈압으로 인한 갖가지 증상에는 꿀풀과 결명자를 반반씩 배합하여 계속 복용하면 효력이 있다.

17. 기름나물
감기로 인한 기침, 임산부의 기침을 멈추는 데 좋으며, 항암 및 해독 작용이 있다. 기름나물의 뿌리는 감기로 인한 기침과 임산부의 기침, 기관지염을 낫게 하며 가래를 삭여 준다. 특히 잇몸이 붓고 고름이 나오는 이앓이(풍열)에 치료 효과가 좋다.

18. 구기자나무
잎을 차처럼 달여 마시면 간을 보호하는 보약 구실을 한다. 뿌리껍질(지골피)도 좋은 보약이 되는데, 폐결핵·당뇨병· 마른기침·신경쇠약에 효험 있으며, 염증 제거·해열·폐의 열기를 내리는 효과가 있다. 뿌리껍질의 약리 실험에 의하면 혈압강하 · 혈당량 저하, 살균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19. 곰취
비타민C의 모든 결핍 증상에 효험이 크다. 기침 가래감기, 숨 가쁜 데 효과가 있다. 곰취는 기침 가래 · 다리 아픔. 요통·두통·백일해·천식에 효험을 나타낸다. 또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한다. 민간에서는 황달·고혈압·간장병에 약용했으며, 다치고 헌데에 균이 들어간 전염성 피부(단독) 병과 고름집에 잎을 짓찧어 붙이곤 했다.

20. 개미취
거담·진해 작용이 뚜렷하며, 숨이 차고 심한 기침에 효력이 있다. 확실한 항암성이 있다. 동물 시험에서 뿌리 탕약엔 뚜렷한 거담(가래 없앰) · 항균 작용이 있음을 알아냈고, 약리 실험에서는 거담· 진해(기침 멈춤)·억균 작용이 있음을 밝혔다. 이 개미취의 뿌리는 우선 가래와 기침을 멈춰 주는 데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실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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