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에 좋은 차 15가지 추천드립니다.
① 오미자차
오미자는 뇌파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정신을 이완시키고 머리를 맑게 해 준다.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므로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수험생이나 머리를 많이 쓰는 직종에 있는 사람에게 좋다. 오미자 특유의 시고 떫은맛이 기관지를 수축시키므로 만성 기관지확장증환자의 기침과 천식에 효력이 있다. 폐기능을 강화시켜 잔기침이나 가래, 만성 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에도 좋다. 빛깔이 아름답고 깊은 맛이 있어 겨울엔 따뜻하게, 여름엔 차갑게 마시면 좋다. 여름철 타는 듯한 심한 갈증에 오미자차를 마시면 갈증이 해소된다.
② 도라지차
도라지 뿌리는 소중한 약재이다. 감기는 물론 가래가 끓고 심한 기침이 나오며 숨이 찬 데, 또 가슴이 답답하고 목 안이 아프고 목이 쉬는 등의 호흡기 질환에 쓰인다. 일시적으로 혈압을 낮추기도 하며 고름을 빨아내는 성질이 있다.
③ 대추차
대추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칼슘, 인, 철분 등 각종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차로 끓여 마시면 맛도 좋고 몸에도 좋다. 한방에서는 오래전부터 대추를 감초처럼 다양한 곳에 이용해 왔다. 잘 익은 대추를 말렸다가 달여 먹으면 기운이 나고 장이 튼튼해지며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그 밖에도 기침이 멎고 열이 내리며 변비가 개선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대추에는 특히 신경을 누그러뜨리는 작용이 있어 예민하고 신경질적이며 성격이 급한 사람들에게 더없이 좋다.
④ 구기자차
잎을 차처럼 달여 마시면 간을 보호하는 보약 구실을 한다. 뿌리껍질(지골피)도 좋은 보약이 되는데, 폐결핵·당뇨병· 마른기침·신경쇠약에 효험 있으며, 염증 제거·해열·폐의 열기를 내리는 효과가 있다. 뿌리껍질의 약리 실험에 의하면 혈압강하 · 혈당량 저하, 살균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⑤ 찔레꽃차
지혈작용, 방광염, 기침, 기관지염에 사용한다. 달콤한 향을 내며 무리 지어 피고 어린 순을 먹을 수 있어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은 대부분 찔레꽃에 대한 추억이 있다. 들이나 산을 걷다가 목이 마를 때 찔레순을 잘라 껍질을 벗겨 먹으면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찔레순은 어린이 성장발육에도 도움이 된다고도 한다.
⑤ 진달래꽃차
가래, 천식에 좋고 특히 심한 기침에 효과적이다. 진달래는 먹는 꽃이다. 먹을 수 있는 진짜 꽃이라는 뜻으로 참꽃이라 부른다. 진달래는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는데 꽃은 이른 봄에 꽃을 만들어 먹거나 진달래술(두견주)을 담그기도 한다.
⑥ 아카시아꽃차
지혈작용, 방광염, 기침, 기관지염에 사용한다. 꽃을 말려 액으로 달여 먹거나 술을 담그고 꽃과 잎을 튀김, 볶음으로 조리할 수 있다. 과거에는 크고 작은 아까시나무가 지천으로 있었다. 그래서 5월이면 봄바람에 실려 오는 아카시꽃향을 한 번쯤은 느껴보았을 것이다. 아까시나무의 무용론 때문에 이젠 작은 그루는 찾아볼 수는 없고 큰 나무만이 몇 그루 보인다. 꽃은 신장염, 방광염, 기침,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다.
⑦ 수국꽃차
간헐열, 기침, 학질, 해열, 심장병에 효과적이다. 꽃에는 루틴(rutin)이 함유되어 있고 학질을 치료한다. 심장이 허약해서 잘 놀라는 증상에 사용한다. 차맛은 약간 쓴 느낌이 나며 차색은 노란색이다.
⑧ 유자차
달콤 새콤한 맛이 좋아 가정에서 쉽게 마실 수 있는 한방차다. 유자에는 레몬의 3배 가 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어 목을 따뜻하게 해 주고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한다. 신맛을 내는 구연산이 비타민 C와 함께 작용해 과로로 인한 감기몸살에 특히 효과가 있다. 이밖에 비타민 P와 같은 작용을 하는 히스페리딘 성분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중풍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⑨ 도라지꽃차
뿌리는 해열 및 기침에 효과적이다. 꽃차 맛이 순하며, 찻물을 부으면 말랐던 꽃이 예쁘게 피어오른다. 보랏빛꽃차의 경우는 열에 안정적이어서 뜨거운 물을 부어도 색이 유지된다. 따라서 건조할 때 되도록 색이 보존될 수 있도록 잘 건조하는 것이 좋겠다. 차색은 약간 갈색이다.
⑩ 개쑥부쟁이꽃차
풍을 제거하고 해열, 해독하며 담을 제거하고 기침을 멎게 함. 풍열로 인한 감기, 편도선염, 기관지염, 뱀에 물린 상처, 벌에게 쏘인 상처를 치료에도 쓰인다.
⑪ 국화차
은은한 향기가 좋은 국화차는 간장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 하며 머리를 맑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한방에서는 두통과 현기증의 치료약으로 사용해 왔다. 특히 책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많이 봐서 눈이 침침하고 열이 날 때 달여 마시면 아주 효과적이다.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수험생이나 정신 근로자, 눈을 많이 사용하는 직종의 사람에게 더욱 좋다. 국화차는 이밖에 기침, 신경통에도 효과가 있고 피부를 윤택하게 해 미용식으로도 좋다. 베갯속에 말린 국화 몇 송이를 넣어두면 일어났을 때 머리가 한결 가볍고 개운해진다. 말린 국회는 한약재상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직접 만들어 사용해도 된다.
⑫ 둥굴레차
둥굴레 뿌리를 말린 것으로 자양강장 효과가 있어 몸이 허약한 사람이 물처럼 마시면 좋다. 몸에 기운이 없고 식은땀이 나며 팔다리가 쑤실 때, 입안이 마른 갈증이 있고 소변이 시원하지 못할 때 둥굴레차를 마시면 좋다. 둥굴레의 뿌리는 열을 다스리고 허약체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혈압과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이 있어 장기간 복용하면 안색과 혈색이 좋아진다. 모든 체질에 다 맞고 많이 마실수록 효과가 좋으므로 수시로 마시도록 한다. 기침이 날 때 도라지나 대추, 감초 등과 함께 달여 마시면 기침이 잦아든다.
⑬ 진피차
귤껍질 말린 것을 '진피'라고 하여 한방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진피는 묵힐수록 약효가 좋아진다. 귤껍질에는 정유 성분이 들이 있어 향기도 좋다. 귤껍질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서 피로 해소, 감기 예방, 식욕 증진, 피부미용의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감기 초기에 귤껍질 달인 차를 마시면 땀이 나면서 열이 내리게 된다. 기를 순환시키는 효능도 있어 기운이 잘 뭉쳐 살이 찌는 비만에 효과가 좋다. 가래로 인해 목이 답답하거나 기침이 자주 날 때 먹으면 증상 회복에 도움이 된다.
⑭ 모과차
<본초강목>에 '주독을 풀고 가래를 제거한다고 나와 있다. 향과 빛깔은 좋지만 맛은 시고 뛰어서 생으로 먹기보다는 차나 술 등을 담가 먹는다. 덜 익은 것은 신맛이 강하므로 잘 익은 것을 고른다. 껍질의 끈끈한 것이 향미 성분이므로 잘 씻어서 껍질째 써야 향이 좋다. 신맛을 내는 사과산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하며,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이 설사를 멎게 한다. 특히 감기, 기관지염, 폐렴 등을 앓아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힘줄과 뼈가 약해서 관절이 붓고 아플 때 마셔도 좋다.
⑮ 야생 연꽃 차
야생 연꽃은 기관지를 진정시켜 기침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야생 연꽃을 끓는 물에 넣고 10분간 우려내어 야생 연꽃 차를 만들어 마시면 기침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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