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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농약 걱정없이 사과 껍질째 먹는 사과 씻는법 사과 세척법

by 작은나무001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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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과는 껍질채 먹는 것이 좋다고 하지요? 하지만 농약이 걱정돼서 껍질을 쌓아 깎아내고 드시나요? 마트에 가보면 저농약 사과는 있어도 무농약 사과는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여건이 되시는 분들은 유기농 사과를 드시고, 어쩔 수 없이 농약을 쓴 사과를 먹게 된다면, 믿고 잘 씻어 먹으면 되지요. 농약 걱정 없이 사과 씻는 법, 사과 세척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수용성 농약 : 물로만 세척해도 제거됩니다.

물에 1분 이상 푹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세척

 

과일에서 농약을 씻어 내는 법. 식약처와 농촌진흥청에서 공개한 방법은, 물에 푹 담가놨다가 씻어 먹는 거예요. 자 여기서 중요한 건 그냥 바로 씻는 게 아니라 물에 폭 담가 두는 시간을 갖는 겁니다. 농약이 물에 녹아 나올 수 있도록 말이죠. 우선 물에다가 1분 이상 푹 담가놓고요. 가끔 휘 저어 주고, 그다음 흐르는 물에 빡빡 씻으면 어지간한 농약은 다 씻겨 나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제거는 되겠지만 완전히 제거되는 것은 아닐 수도 있겠지요.

 

2. 지용성 농약 : 물로 잘 씻겨지지 않음. 녹여낼 용매가 필요합니다.

물, 담금용소주, 식초를 10:1:1 비율로 제조된 물에 5~10분 이상 푹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세척.

 

농약 중에서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은 물에 녹아 나가지만, 물에 녹지 않는 지용성 성분은 물로는 씻겨 나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지용성 농약을 녹여낼 용매가 필요합니다. 바로 소주입니다. 지용성 농약을 녹여낼 수 있는 아주 좋은 용매지요.

 

보통 소주는 알코올 도수가 16~17도 수준입니다. 그런 소주 말고, 담금융 소주를 써야 합니다.  알코올 도수가 30~35도 정도 됩니다. 그리고 식초도 준비해주세요. 식초는 미생물을 죽여주려고 하는 겁니다. 충남대학교 화학과 이계호교수님이 제안하신 대략적인 비율로 합니다. 큰 바가지나 대야에 사과를 담가놓을 물을 준비합니다. 물론 사과를 몇 개나 담글지에 따라 물의 양은 달라집니다.  물 10컵, 소주 1컵, 식초 1컵을 붙습니다. 그러면 물 소주 식초가 10:1:1의 비율 되겠지요. 이 물에다가 사과를 5~10분 정도 푹  담가 두는 겁니다. 중간중간 한 번씩 휘저어 주고요. 그다음에는 이제 흐르는 물에다가 빡빡 씻으면 되죠. 이 정도는 안심하고 사과를 껍질째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사과의 효능 껍질을 먹어야 하는 이유

사과껍질은 이렇게 공을 들여서라도 먹을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과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들 프로시아니딘, 카테킨, 에피카테킨, 클로로제닉산, 플로리진,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과육보다는 껍질에 2~3배 이상 들어 있습니다. 또 항산화 작용 역시 과육보다 2~6배 강하다고 합니다. 특히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과육에는 들어있지 않고 이 껍질 부분에 만들어 있다고 합니다.  

 

  • 다이어트 : 사과는 고섬유질 음식으로 먹고나면 포만감이 큽니다. 펙틴 성분에 의해 위의 포만감으로 인해 식욕이 억제되며 또한 체내 독소를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 장운동 촉진(펙틴의 효능) : 사과는 섬유질이 풍부한데 펙틴이라는 수용성 섬유소는 장운동을 부드럽게 하고 변의 형체를 잡아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펙틴은 사과 껍질 근처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껍질채 먹을 때 많이 흡수할 수 있습니다.
  • 항산화, 항노화, 항치매(안토시아닌의 효능) : 사과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폴리페놀 계통의 항산화 물질이 많아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합니다. 사과의 케르세틴 또한 세포 노화와 조직 손상을 방지합니다. 세포 노화의 억제는 치매를 예방하는 기능을 합니다.
  • 혈압강하, 폐기능증진 : 사과는 다른 과일에 비해 칼륨이 많아 나트륨의 배설을 도와줍니다. 고혈압에 사과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사과를 먹으면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폐기능 증진, 천식 발병률 감소시킨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 항지질(심장, 뇌질환, 동맥경화 예방) : 사과나 사과를 즙의 형태로 많이 섭취하는 경우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하여 심장질환을 예방하며 뇌졸중을 예방합니다. 또한 혈관벽의 탄력을 회복하여 동맥경화를 예방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 항암효과 : 사과에 많은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 안토시아닌과 같은 미세 영양소들은 체내의 산화작용을 방지하며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실제로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도 언급된 적 있습니다. 대장암, 전립선암, 위암, 간암, 결장암, 폐암, 식도암 등의 암을 진단받고 치료 중이시라면, 가족력으로 암이 있으시다면 껍질채 먹는 사과를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사과에 많은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 미세 영양소들은 체내의 산화작용을 방지하며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실제로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도 언급된 적 있습니다. 

 

(1) 사과 껍질에 많은 우르솔릭산 많이 들어있습니다. 우르솔릭산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크렌베리, 사과 껍질, 자두 껍질, 산수유, 깻잎, 비파나무잎, 노니와 같은 곳에 많은 우르솔릭산은 신체의 내외부의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와 조직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산화 효과

항암효과

면역력 증진 효과

단백합성 촉진(근육 형성 도움)

지방분해 촉진가 있습니다.

사과를 껍질채 먹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사과껍질에 우르솔릭산이 많기 때문입니다.)

 

(2) 사과 껍질에 많은 펙틴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펙틴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과일과 채소의 껍질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사과껍질, 감귤, 살구, 체리, 당근, 우뭇가사리, 자두와 같은 과일과 야채에 특히 많습니다).

지방흡수를 억제하여 심혈관질환을 예방

혈당을 낮춰 당뇨와 암을 예방

비만 예방, 체중 조절

변비와 설사 개선

대장암 억제

해독 작용

유익균을 늘려 면역력을 증진

 

(3) 사과 껍질에 많은 안토시아닌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폴리페놀(항산화 물질)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은 사과껍질, 블루베리, 아로니아, 레드비트, 포도와 같은 과일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사람에게 있는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멜라닌과 같이 안토시아닌이 과일, 야채에서 이와 같은 기능을 합니다.

눈 건강 개선 : 망막에서 로돕신이 재합성될 수 있게 해주는 기능

항암, 항산화, 항염증 : 다양한 연구에서 항염증, 항산화, 항암효과

면역력 증진 : 면역세포의 활동 촉진, 산화질소 배출 증가


사과껍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의 이득,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처럼 몸에 좋은 사과를 매일 1개씩 농약 걱정 없이 드시면서 몸을 건강하게 관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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