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은 달콤 쌉쌀한 맛과 상큼한 향으로 유명한 과일입니다. 매실은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어서 전통적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매실은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특히 간 건강에 매우 좋은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매실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체내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매실에는 감기와 독감 예방에 효과적인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실에는 혈압 조절과 관련된 영양소도 있어서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1. 매실청 효능 몸에 좋은 매실 이야기
매실이 제철인 시기는 6~7월이다. 덜 익은 상태로 수확한 매실에는 구연산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매실의 효과를 보려면 망종(양력 6월 6일) 이후에 수확하는 것을 구입해야 한다. 제대로 익은 매실은 덜 익은 것에 비해 구연산 함량이 14배 이상 된다. 또 잔털이 어느 정도 제거된 것이 잘 익은 것이다. 표면에 흠집이 없고 모양이 타원형으로 고른 것이 좋으며 칼로자르거나 깨물어 보았을 때 씨가 깨지지 않을 만큼 단단한 것이 잘 익은 매실이다.
매실은 열을 떨어뜨리며, 열로 인한 갈증을 풀어 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매실의 피크리산이 간 기능을 활성화하고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간장 질환을 비롯해서 숙취, 피로해소, 메스꺼움, 멀미 등에 이용되고 있다. 때문에 과음한 다음날 매실차를 한 잔 마시면 숙취 회복이 빠르다. 매실은 위장의 작용도 활발하게 하며, 정장 작용도 해 설사 · 식욕부진 · 소화장애 등을 앓고 있을 때 먹으면 좋다. 또한 비타민 B17이 많이 들어 있어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며, 공해 물질을 해독하고, 살균 작용을 하기도 한다.
2. 해독작용에 좋은 매실
약 85%가 수분이며 당질이 10% 정도 차지한다. 미네랄, 비타민, 유기산은 다른 식품이 미치지 못할 정도로 풍부하다. 매실의 구연산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해소를 돕는다. 따라서 피로가 쌓일 때 매실차나 매실장아찌를 먹으면 좋다. 매실에 풍부한 유기산은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식욕을 돋우며 변비나 거친 피부에 도움이 된다. 또 열을 흡수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해열에도 좋다. 매실의 산에는 강한 살균성과 해독 효과가 있어 식중독이 흔한 여름에 먹으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3. 동의보감 속 매실
"탐낼 만큼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맺는 나무"라는 뜻으로 "매"라고 불렀고, 그의 열매라 하여 "매실"이라는 이름이 붙게 됐다. 맛은 시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4. 매실 영양성분
매실은 100g 당 약 37kcal의 칼로리가 있으며,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탄수화물: 9.5g
당류: 7.6g
식이섬유: 1.8g
비타민 C: 16.3mg
비타민K: 4.3μg
칼슘: 29mg
인: 18mg
칼륨: 144mg
마그네슘: 9mg
또한 매실에는 항산성 물질인 구연산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매실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적당량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매실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과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매실장아찌는 어떻게 만들까?
매실을 오랫동안 보관하려면 장아찌를 담아두는 것이 가장 좋다. 우선, 청매실 2kg, 차조기잎, 소금 3컵을 준비한다. 매실을 깨끗이 씻어 소금 1컵을 뿌려 하루정도 절여둔다. 절인 매실의 소금물을 빼내고 서늘한 곳에서 1주일간 말린 후 유리병에 매실과 잘게 찢은 차조기잎, 소금 2컵을 넣고 물 2컵을 부어 1개월 정도 숙성시킨 다음 먹는다.
6. 함께 먹으면 좋은 매실 음식궁합
① 매실+달래 : 매실과 달래를 섞어 먹으면 피부에 탄력을 주고 빈혈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간 기능 회복에도 좋고 숙면을 취하게 하며 정력도 증진한다. 감기가 자주 걸리는 허약한 사람이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도 좋다.
② 매실+생선·육류 : 생선이나 육류를 먹으면서 술을 마실 때는 매실주가 가장 좋다. 피로하고 스태미나가 부족할 때, 냉한 성질을 갖고 있는 술을 마시면 영락없이 설사를 하거나 복통으로 고생을 하는 경향이 있다면, 매실주가 적당하다.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정장 작용까지 하기 때문이다. 또한 더위로 갈증이 심할 때나 식욕이 없을 때도 좋다.
③ 매실+호두 : 매실을 먹고 치아가 신 경우에는 호두를 먹으면 풀린다.
④ 매실즙으로 샐러드드레싱을 만들어 먹어도 별미. 매실즙에 식초와 올리브유를 입맛대로 섞은 다음 꿀을 조금 넣어주면 매실초 드레싱이 완성된다. 사과나 당근, 각종 잎채소와 함께 먹으면 맛도 있고 영양섭취율도 좋아진다.
7. 매실 제대로 섭취법
매실은 장아찌, 술, 밥 등 여러 가지 음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술로 담근 "매실주" 나 소금에 절인 "매실장아찌", 설탕에 재운 "매실즙" 등이 대표적이다. 혹은 익은 매실을 눌러 짜서 즙을 내어 볕에 쪼여 졸인 것을 "매장"이라고 하는데, 여름철 더위로 갈증이 심할 때 물에 타서 마시면 갈증이 가라앉는다. 매실장아찌 1~2개를 얇게 썰어 불린 쌀과 함께 밥을 지어먹기도 한다. 제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매실 진액, 매실 살만 믹서에 갈아 약한 불에 올려 걸쭉해질 때까지 조려 먹으면 된다. 단, 매실을 다룰 때 주의할 점은 덜 익은 매실을 절대 생으로 먹어서는 안 된다는 것, 청산이 들어 있어 생으로 먹을 경우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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