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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폐에 좋은 약초 포도, 미나리, 왕머루, 명자나무 효능 및 한방요법 민간요법

by 작은나무001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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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폐 조직 근육이 약하고 기도의 탄력도 떨어져 호흡기질환에 더 취약하다. 따라서 호흡기질환을 대비하기 위해 일찍부터 폐 건강에 신경 써야 합니다. 폐에 좋은 약초 포도, 미나리, 왕머루, 명자나무의 효능 및 한방요법 민간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포도 (산포도, 멀위, 영욱, Vitis vinifera)
2. 미나리 (영화로운 풀, 수영, 근채, 수근채, Oenanthe javanica)
3. 왕머루 (산포도, 야포도, 머루, 멀구덩굴, Vitis amurensis, 산등등앙)
4. 명자나무 (백해당 모자예과, 산당화, Chaenomeles speciosa, 노자)


1. 포도 (산포도, 멀위, 영욱, Vitis vinifera)

폐에 좋은 약초 포도
폐에 좋은 약초 포도

(1) 포도의 효능
프랑스 속담에 “포도주 없는 하루는 태양 없는 하루와 같다”라는 말이 있다. 미국의 <타임>에서도 '건강에 좋은 10대 식품'에 적포도주를 선정하였다. 포도에는 영양분이 풍부하여 인체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공급해 준다. 항암작용과 항산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이 풍부해 암과 심장병의 예방에 좋고 혈액을 정화해 준다.

포도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많은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맛과 향이 좋고 독이 없다. 약용보다는 식용으로 가치가 높다. 포도를 먹을 때는 껍질과씨에 폴리페놀이 많으므로 뱉어내지 말고 먹는 게 좋다. 유기산이 많고, 당분과 탄수화물이 풍부하며, 비타민 B와 C가 함유되어 있어 포도주, 주스, 효소, 젤리, 건포도, 잼 등을 만들어 먹는다.

《동의보감》에서 “포도의 성미는 평하고 시고 달다. 폐, 비, 신경에 들어간다. 맛이 달며 독이 없다"라고 했듯이, 검게 잘 익은 포도를 생으로 먹으면 피로가 회복된다. 포도를 먹을 때는 껍질과 씨에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같이 먹는 게 좋다.

적도주의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성분은 강력한 노화방지 효과가 있고, 약리 실험에서도 담즙 분비 촉진작용이 있다고 밝혀졌다. 붉은 포도주의 타닌과 페놀 성분은 혈관병인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에 좋고, 체지방을 분해시켜 다이어트에도 좋다.

검게 성숙한 포도송이를 따서 용기에 넣고 19도의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3개월 후에 먹거나, 항아리에 넣고 설탕이나 시럽을 부어 100일 정도 발효시킨 후에 효소 1에 찬물 5의 비율로 희석해서 마신다.

(2) 한방요법 
열매를 포도(葡萄)라 부른다. 포도줄기로 수종과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데 다른 약재와 함께 처방한다.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한다.

(3) 민간요법 
검게 성숙한 포도송이를 생으로 잼으로 먹는다. 포도로 짠 기름은 각종 요리에 응용한다.

 

2. 미나리 (영화로운 풀, 수영, 근채, 수근채, Oenanthe javanica)

폐에 좋은 약초 미나리

(1) 미나리 효능
몸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 혈압, 혈당, 고지혈증,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건강의 핵심이다. 심장은 평생 쉬지 않고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심장은 매일 9만 6,000km에 달하는 혈관의 피를 펌프질해 폐와 온몸으로 밀어 보낸다. 심장에 부담을 주는 과격한 운동, 스트레스 등을 삼가야 한다. 미나리는 혈관 내 환경을 정화하고 피를 맑게 하여 혈관 내 혈전을 제거하고 고지혈증을 예방해 준다.

예로부터 '논에는 미나리, 산에는 도토리, 들(野)에는 녹두, 바다에는 문어'라는 말이 있다. 봄철 미나리의 푸름과 향긋한 맛은 입맛을 돋우는 데 그만이다. 조선시대 시집 <청구영언>에서 "봄 미나리를 살찐 임금님께 드리고자”라는 구절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식품으로 역사가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미나리에는 미나리와 돌미나리가 있다. 시장에서 흔히 보는 것은 논미나리의 개량종으로 김치, 각종 탕(湯)이나 국에 사용된다. 반면 돌미나리는 향이 짙고 질겨 간염 등 피를 맑게 하는 약용으로 쓴다.

미나리는 독성이 없어 식용, 약용으로 가치가 높다. 여러 가지 요리에 향기와 맛을 더해주는 재료로 사용되어 왔다. 해독작용이 뛰어나 복어탕을 끓일 때 미나리를 넣는 것도 복어의 독성을 중화시키기 위해서이다. 비타민 A · C, 칼슘, 철등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 식품으로 건강에 좋아 김치를 담글 때, 생선찌개나 매운탕, 무침 등에 주재료나 부재료로 두루 이용된다.

<동의보감>에서 "미나리는 갈증을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하며, 술 마신 후의 주독을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대장(大腸)과 소장(小腸)을 좋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여성의 월경 과다증이나 냉증에도 좋다”라고 했다.

(2) 한방요법
잎과 줄기를 수근)으로 부른다. 고열로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심한 증세, 기관지와 폐의 기능을 좋게 할 때 다른 약재와 함께 처방한다.

(3) 민간요법 
나물로 먹었고, 미나리 달인 물을 상복하여 혈압을 다스렸고 여성의 생리불순에도 말린 미나리를 달여 마셨고, 땀띠에 미나리 즙을 발랐다.



3. 왕머루 (산포도, 야포도, 머루, 멀 구덩굴, Vitis amurensis, 신등등앙)

폐에 좋은 약초 왕머루

(1) 왕머루 효능
최근 왕머루, 포도껍질, 블루베리가 혈관의 벽을 튼튼하게 한다고 하여 각광을 받고 있다. 머루는 산에서 자생한다 하여 산포도라는 애칭이 또는 있다.

머루는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고, 인체의 병증을 치료하는 놀라운 혈액 정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많은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천연 식이요법을 할 때 인체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공급해 준다.

머루는 독이 없고 약용보다는 식용으로 가치가 높다. 약초로 쓸 때는 줄기나 뿌리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열매와 뿌리를 약재로 쓴다. 머루의 씨에는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머루는 달고 맛이 있어 액상차, 와인 등으로 응용된다.

<동의보감>에서 “머루는 성질이 편안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라고 했고, 《약초지식사전》에서 "머루의 열매를 달여 폐결핵을 치료한다”라고 했다. 그리고 《민간험방(民間驗方)》에서 "머루의 줄기를 삶아서 매일 목욕을 하면 요통이나 좌골 신경에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했다.

최근 약리 실험에서 담즙 분비 촉진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머루에 들어 있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강력한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다.

가을에 성숙된 열매를 따서 용기에 넣고 19도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3개월 후에 먹거나, 항아리에 넣고 설탕이나 시럽을 붓고 100일 이상 발효시킨 후에 효소 1에 찬물 5의 비율로 희석해서 마신다.

(2) 한방요법 
머루의 뿌리 및 줄기를 말린 것을 신등등앙(山), 산포도(山)로 부른다. 식욕촉진, 원기회복, 심장에 다른 약재와 함께 처방한다.

(3) 민간요법 
성숙된 열매를 따서 생으로 먹는다. 옴이나 두창에 덩굴을 달여 즙을 환부에 발랐다. 열매로 술을 담가 마셨다.


4. 명자나무 (백해당 모자예과, 산당화, Chaenomeles speciosa, 노자)

폐에 좋은 약초 명자나무
폐에 좋은 약초 명자나무

(1) 명자나무 효능
명자나무는 조선시대 때 봄에 활짝 필 때는 사람의 마음을 흘린다고 해서 집 안에 심지 않았다. 아녀자들이 명자꽃의 화려한 모양새를 보면서 옷장의 옷을 꺼내 입고 문 밖 출입을 하면서 바람이 난다는 속설이 있어 '사랑의 묘약'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아가씨꽃' 또는 '아기씨꽃', 전라도에서는 '산당화'라 부른다.

명자나무는 약용보다는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다. 약초로 쓸 때는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려서 쓴다. 열매에는 'malic acid(말릭 애시드, 사과산)'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가래를 삭이는 약재로 쓴다.

<약용식물사전>에서 "모과의 과실 대용으로 곽란, 중서(中暑, 더위병), 각기(脚氣) 등을 치료한다"라고 했다.

봄에 꽃, 여름에 열매를 채취하여 용기에 넣고 19도의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3개월 후에 먹거나, 항아리에 넣고 설탕이나 시럽을 부어 100일 정도 발효시킨 후에 효소 1에 찬물 5의 비율로 희석해서 마신다.

(2) 한방요법
열매를 모과(木瓜)라고 부른다. 근육경련이나 류마티스성 마비, 각기, 수종에 다른 약재와 함께 처방한다.

(3) 민간요법 
봄에 꽃을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 차로 먹는다. 열매로 술을 담가 먹었고, 기침이 나가래를 다스릴 때 열매를 달여 먹었다.


건강 반환점인 중·장년층은 폐 건강을 돌봐야 오랫동안 건강한 폐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평생 호흡하는 폐는 손상되기 가장 쉬운 장기로 유독물질이 폐로 들어오면 적은 양이라도 광범위하게 피해를 입힐 뿐 아니라 직접적인 손상을 가합니다. 중·장년층이 각종 폐질환에 시달리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폐에 좋은 약초 포도, 미나리, 왕머루, 명자나무의 효능 및 한방요법 민간요법을 참고해 건강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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