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알코올과 약물을 해독하는 간! 하지만 과도한 음주, 피로, 스트레스로 인해 우리의 간은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침묵의 장기 간을 지키는 방법으로 간암에 좋은 음식, 간암에 좋은 약초, 간암에 먹으면 좋은 과일 및 간암에 안 좋은 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CONTENTS
1. 간암에 좋은 음식
2. 간암에 좋은 약초
3. 간암에 먹으면 좋은 과일
4. 간암에 안 좋은 음식
1. 간암에 좋은 음식
①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간의 해독을 증가시켜 독소 배출을 돕고 간의 지방 흡수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술을 간에 지방이 쌓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에 좋습니다. 브로콜리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타민 C 등과 함께 간의 독소 배출을 돕는다. 국제 학술지 ‘영양학지(Nutrition)’에 실린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 연구팀에 따르면 십자화과 채소는 간의 독소 배출뿐 아니라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 특히 술을 마시지 않아도 간에 지방이 쌓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좋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더불어 연구진은 십자화과 채소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간암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고 밝혔다. 십자화과 채소에는 브로콜리 외에도 무, 배추, 양배추, 컬리플라워 등이 포함된다.
② 아몬드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아몬드는 간이 허약한 사람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간 효소의 활성화를 돕습니다. 다만 하루에 20알~25알 정도만 먹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③ 시금치
잎이 많은 채소를 식단에 추가하는 것도 간 건강에 좋다. 시금치, 케일 등과 같이 잎이 많은 채소에는 글루타티온이라는 강력한 항산화제가 들어있어 간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시금치는 간세포를 생성해주는 베타카로틴 역시 풍부해 간염치료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간이 지쳐 손상을 입고 나면 우리 몸은 무기질과 비타민을 더 많이 필요로 하게 되는데 이때 시금치처럼 체내 대사과정을 촉진시키는 풍부한 무기질과 비타민 공급원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해주는 시금치의 효능은 생으로 섭취했을 때만 유의미한 결과가 있었다. 만약 시금치를 생으로 섭취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끓는 물에 아주 잠깐 데치는 것이 중요하다. 시금치를 끓는 물에 너무 오래 방치할 경우 영양소가 파괴된다.
④ 비트
비트에 함유된 베타인 성분은 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간의 세포를 재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베타인은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합성 과정에 영향을 주는데,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저하시켜 지방간의 위험을 막아준다. 또한 비트는 베타레인, 섬유질, 철분, 베타시아닌, 엽산과 같이 간에 필요한 중요한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트는 간을 청소하고 독소를 제거하는 펙틴이라는 섬유질도 함유하고 있다.
비트를 섭취하면 소변의 색이 약간 붉은빛을 띨 수 있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비트는 다른 채소에 비해 당 함량이 높으므로 당뇨가 있는 사람이라면 주의해서 섭취하도록 한다.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변비 해소에는 좋지만 설사가 있다면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⑤ 방울 양배추
또 다른 십자화과 채소인 방울 양배추(Brussels sprouts)는 브로콜리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글루코시놀레이트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산화 물질인 설포라판 성분 역시 일반 양배추에 비해 2배가량 많이 들어있다. 설로라판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사멸을 촉진해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 물질이다. 방울 양배추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비타민 A와 C도 체내 항산화 작용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⑥ 녹차
녹차 떫은맛 성분인 카테킨은 항산화 효과가 매우 큽니다. 카테킨의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 성분은 암세포의 증식을 절반까지 떨어뜨리고 치매를 예방하기도 합니다. 또 중금속을 해독하는 역할을 하며 고혈압, 당뇨병, 비만과 같은 성인병도 막아줍니다. 녹차의 효과를 제대로 보고 싶다면 차나무의 어린 새순을 갈아 분말로 만든 말차를 추천합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녹차 티백은 물에 우려먹지만, 말차는 가루를 직접 물에 타서 먹기 때문에 녹차의 좋은 성분을 온전히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말차를 우유에 타서 먹거나 요리에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하루 두세 잔 이상 마시기를 권합니다.
⑦ 양파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만들 때 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예에게 먹였다는 양파는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과 칼슘은 풍부합니다. 무엇보다 양파의 알릴 프로필 디설파이드라는 성분은 발암 물질의 독소를 제거하고, 퀘르세틴 성분은 세포 손상을 막아줍니다. 하루 반 개 이상 양파를 먹기를 권합니다. 유효 성분이 양파 껍질에 풍부하기 때문에 가급적 껍질을 많이 벗기지 말고 드시면 좋습니다. 벗겨낸 껍질은 버리지 말고 다시 국물을 낼 때 같이 넣어 우려내세요. 양파는 익혀 먹어도 성분 변화가 없습니다. 모든 요리에 많이 넣어 드세요.
⑧ 생강
생강 특유의 향을 내는 진저롤 성분이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합니다. 특히 대장암, 난소암, 유방암 등에 항암 효과를 발휘합니다. 또한 쇼가올 성분은 신경계 종양 세포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생강의 독특한 맛과 향이 고기나 생선의 누린내를 없애주기 때문에, 메스껍거나 소화가 안 될 때 효과적입니다. 섭취량은 하루 20g 정도인데, 고기나 생선 요리에 양념으로 넣거나 차로 끓여서 하루 한두 잔 정도 마시면 면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⑨ 인삼
인삼은 체력을 보강해주고 원기를 북돋워주는 보양식입니다. 인삼에는 진세노사이드, Rh2, Rh3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 기능을 높입니다. 그중에서도 진세노사이드는 항산화 작용을 해 신경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데, 면역력을 높여 암 치료할 때 항암제와 방사선의 부작용을 줄여줍니다. 인삼은 꿀을 찍어 생으로 먹거나 차로 끓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단, 고혈압 환자는 인삼을 먹으면 얼굴이 빨개지거나 혈압이 오를 수 있기에 피해야 합니다.
⑩ 해조류
미역, 김, 다시마, 파래, 우뭇가사리 등의 해조류에는 식이섬유뿐 아니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바다의 채소’라고 불립니다. 특히 해조류의 푸코이단 성분은 체내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를 소멸하는 항암 작용도 탁월합니다. 해조류는 오래 끓이면 여러 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 무침으로 먹는 게 좋습니다.
⑪ 피망·고추
피망에는 항암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테르페노이드, 식이섬유,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들었습니다. 고추는 캅사이신이라는 매운맛 성분이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해 종양의 진행을 막아줍니다. 고추의 자극적인 성분이 위염을 유발한다고 하지만 일상적인 수준의 섭취로는 위 점막이 손상되지 않으므로 안심해도 됩니다. 피망과 고추는 과일과 함께 주스로 마셔도 좋고, 지용성 비타민이 풍부하므로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 먹어도 좋습니다.
⑫ 양배추
양배추는 서양에서 요구르트, 올리브와 함께 3대 장수 식품으로 꼽힙니다. 양배추의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그 자체로 강력한 항암 면역 작용을 하며 백혈구와 사이토카인의 작용을 극대화합니다. 또 유방, 간, 대장, 위, 폐, 식도 등에서 종양이 성장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소를 갖고 있습니다. 양배추는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고, 생으로 먹는 게 싫다면 살짝 데쳐 매일 두세 장씩 김치 먹듯 섭취하면 좋습니다.
⑬ 콩
콩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은 호르몬과 관련된 유방암, 남성의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대두에 많은 사포닌은 몸에 해로운 산화 물질을 제거하는 데 탁월합니다. 된장은 콩이 발효하면서 그 효능이 두 배로 커집니다. 힘이 세진 콩 성분은 우리 몸에 안 좋은 방사성 물질을 몸 밖으로 신속하게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하루 35g 먹는 게 좋은데, 된장, 두부, 두유, 콩자반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⑭ 토마토
토마토의 붉은색을 띠는 게 라이코펜인데, 이는 항산화 효과와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고 신경과 혈관을 보호합니다. 잘 익은 토마토 두 개를 매일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라이코펜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익혀 먹으면 흡수율이 더 높아서 높은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위 식품들을 고를 때는 되도록 신선한 것으로 고르세요. 마트에서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꺼번에 많이 사지 않는 습관을 기르는 게 좋습니다. 귀찮더라도 운동이 된다 생각하고 장을 자주 보는 습관을 들여 보세요. 채소나 과일은 남은 유해물질까지 잘 씻기도록 5분 이상 맑은 물에 담가두면 좋습니다.
2. 간암에 좋은 약초
① 흰 민들레 뿌리
민들레 잎과 줄기에 실리마린이라는 성분이 있어 특히 간의 세포를 건강하게 지키고 항암 작용을 한다. 민들레 뿌리의 콜린이 담즙 분비를 촉진시키고 간장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흰 민들레 뿌리를 채취해 깨끗하게 씨어 껍질을 적당히 벗겨낸후, 꿀에 찍어 먹거나 민들레 줄기를 다듬어 김치용 갖은양념과 버무려 먹는다.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복통과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② 흑마늘
흑마늘에 들어있는 유기성 게르마늄, 셀레늄이 암세포의 번식을 막아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흑마늘의 유기 유황 화합물질이 간장 기능을 강화하여 해독에 도움이 되고 알리신, 치오에텔, 멜가프탄, 유회수소 성분 등이 체내 중금속 및 유해 물질을 배출하고 세균을 없애는 해독작용을 합니다. 특별한 조리를 거치지 않고 하루에 2회 정도, 한 번에 2~3알 정도 먹는 걸 권장합니다.
3. 간암에 먹으면 좋은 과일
① 사과
사과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인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 농약 등의 유해물질을 내보내니 장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줄어듭니다. 사과의 껍질에는 유효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기 때문에 유기농 사과는 껍질 째 먹는 게 좋습니다. 만약 유기농이 아니라면 식초 한두 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2~3분 담갔다가 깨끗이 헹구면 농약을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습니다. 이때 잘 닦이지 않는 꼭지 부분은 도려내야 합니다.
② 자몽
비타민C가 풍부한 자몽은 간 손상 예방을 돕는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항산화 성분이 독소를 제거해주고 세포손상을 방지합니다. 또한, 나린제닌(naringenin)이라고 추출물은 지방간 예방에 좋습니다.
자몽에는 천연적으로 간을 보호하는 항산화물질이 들어있다. 나린제닌과 나린진이라는 성분이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몇 가지 연구에 따르면, 두 성분은 간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런 효과는 염증을 감소시키고 세포를 보호함으로써 이뤄진다. 연구에 따르면, 이 두 가지 항산화물질은 만성염증으로부터 초래되는 간 섬유화 발생을 감소시킨다.
쥐 실험 결과에 따르면, 나린제닌은 간 지방량을 줄이고 지방을 태우는데 필요한 효소의 수를 증가시켜 과도한 지방이 간에 축적되는 것을 막는다. 또한 나린진은 알코올 대사 능력을 향상해 술로 인한 부정적 효과를 상쇄하는 효과도 있다.
③ 포도
포도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는 식물성 화합물이 들어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다. 여러 동물 실험 결과, 포도와 포도주스는 간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와 포도주스를 자주 마시면 염증을 낮추고 손상을 방지하며, 각종 항산화물질 수치가 높아진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연구에서 포도 씨 추출물로 만든 보충제를 3개월 동안 섭취한 결과, 간 기능이 개선됐다.
4. 간암에 안 좋은 음식
① 기름진 음식, 감자튀김
프렌치프라이와 버거는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좋지 않다. 포화 지방이 많은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간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 이런 음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각종 염증 및 간경변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인스턴트 음식, 스테이크 등과 함께 사이드 메뉴로 많이 먹는 감자튀김은 포화지방이 많다. 내과 의사 포스톤은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간지방과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킨다”라고 설명했다.
② 포장된 스낵 식품
자판기를 멀리하고 건강한 간식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 칩과 구운 식품에는 일반적으로 설탕, 소금, 지방이 많다. 따라서 이를 줄이면 비교적 쉽게 식단을 조정할 수 있다. 직장에 갈 때나 외출할 때 사과, 견과류, 완두콩 등 건강에 좋은 간식을 많이 가져가 먹는 것도 좋은 생활 전략이다.
③ 설탕
단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간에 부담이 간다. 설탕의 일부가 지방으로 바뀐다. 설탕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간에 너무 많은 지방이 생겨 지방간이 될 수 있다. 미국 내과 의사 브라이스웨이트는 술 외에도 단 음료가 간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당은 저선량의 경우 소장에서 처리되지만, 고선량의 경우 간 독성을 유발한다”며 “과당이 가장 많이 들어간 식품은 고도로 정제된 당을 함유하고 있는 탄산음료가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④ 술
과음하면 간이 손상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끔 폭음(여성은 한 번에 네 잔, 남성은 다섯 잔 이상)하는 것도 해로울 수 있다. 한 잔도 마시지 않는 게 건강을 위해선 가장 바람직하다. 하지만 술을 꼭 마셔야 한다면 가급적 여자는 하루에 한 잔, 남자는 하루 두 잔 이내로 술을 제한하는 게 간 건강에는 좋다.
⑤ 소스
설탕이 들어간 식품을 떠올리면 일반적으로 디저트류의 음식을 생각하는데, 이보다 더 위험한 식품이 있다. 다름 아닌 양념 또는 소스와 같은 음식에 곁들여 먹는 식품이다. 브라이스웨이트는 “과당을 접할 수 있는 흔한 식품은 케첩과 샐러드드레싱”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식품은 당 함량이 분명하지 않아 자칫 많은 양의 과당을 섭취할 가능성이 높다.
⑥ 식물성 기름
오메가 6가 함유된 식물성 기름은 빠르게 산화되며,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 의해 간을 손상시킨다. 간 손상을 입히지 않는 코코넛 오일로 대체해 요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⑦ 흰 빵
정제된 탄수화물은 곡물 섬유질이 부족하다. 영양 상담사 퍽스는 이러한 섬유질의 부족은 “혈중 포도당 급증과 인슐린 방출로 이어지며, 지방이 간과 간 주위에 축적된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흰 빵 대신 곡물 빵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급히 먹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음식은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게 기본입니다. 씹을 때마다 입안에서 분비되는 타액이 유해물질의 독성을 어느 정도 없애준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내가 먹는 음식이 약이 된다는 생각으로 맛있게 드세요! 오늘도 사랑과 축복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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