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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정리

미네랄 불소란? Fluoride : F

by 작은나무001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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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불소란? Fluoride : F


불소는 충치와 관련된 미량원소로서 최근 골다공증의 치유와 예방에도 관련되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불소의 95%는 골격과 치아(특히 백악질)에 존재한다. 불소는 물리화학적 작용에 의하여 에나멜층을 견고하게 만들고 구강내 박테리아에 의해 만들어진 산에 의하여 부식되는 것을 막아주며 충치에 대해 저항성이 강한 치아를 만들어 준다. 즉, 치아에 형성되는 저분자와 당류에 박테리아의 번식으로 고농도의 Dextran의 축적인 플라그가 만들어지는데 이때 불소가 플라그의 형성을 막으며 뼈의 무기질 부분에서 일부 인회석(Apatite)의 수산기가 불소로 대치되어 강도를 높인다고 본다. 골다공증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자연계에 있는 여러 식품 중에 널리 분포되어 존재하는 불소는 섭취하는 식품에 따라 보통 0.3~0.6mg/1일 정도의 차이 밖에 나지 않으므로 실제 불소 섭취량의 차이는 사용하는 물의 불소 함량 차이에 의한다고 볼 수 있다. 우리가 마시는 물의 불소 함량과 어린이의 충치발생률 사이에 음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 이후, 많은 연구들에서 물에 인공적으로 불소를 첨가했을 때 충치발생이 50~65% 정도 감소되었다고 보고되었다.

대부분의 식품에는 함량이 적은 편이나 뼈째 먹는 생선과 차, 육지에 사는 동물의 뼈에는 많은 편이다. 과잉 섭취 시에는 뼈에 이상을 동반한 독성을 초래하며 치아에 축적되면 에나멜층의 탈색과 반점이 나타난다. 장기간 다량섭취는 식욕감퇴, 위통, 눈과 시신경의 장애를 유발하며 골격 형태의 이상과 척추 골반의 마비증상이 보인다. 그러나 만성과잉증인 불소침착증은 하루 20~80mg의 불소를 섭취했을 때 일어나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하루 섭취량은 0.9~1.7mg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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