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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부추즙 효능 & 부추 효능 (leek)

by 작은나무001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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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나는 첫 부추는 인삼 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높은 영양성분과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느 음식과 함께 먹어도 궁합이 잘 이루어져 음식의 맛을 한층 더 높여주는 좋은 음식입니다. 오늘은 부추즙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부추를 먹으면 우리 몸 건강에 놀라운 효능 7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부추를 먹으면 우리 몸 건강에 놀라운 효능 7가지
부추를 먹으면 우리 몸 건강에 놀라운 효능 7가지

(1)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부추에는 퀘르세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액 속에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부추에 함유된 칼륨은 몸속에 나트륨이 쌓이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액순환 및 혈관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2) 원기회복에 좋습니다.
예로부터 천연 자양 강장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몸에 양기를 돋우고, 피로해소 와 원기회복에 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부추의 알싸한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B1의 흡수를 도와 몸속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피로해소에 도움이 되며, 그뿐만 아니라 비타민C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 유발의 원인 물질인 젖산의 분비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3) 강 건강에 좋습니다.
동의보감에 부추는 '간의 채소'라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간기능 강화, 해독 효과, 강장 효과, 혈액 순환, 피로 해소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부추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독성 물질과 발암 물질을 무력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간기는 회복에 좋으며, 또한 부추는 간 해독에도 작용이 뛰어난 비타민A와 C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간 건강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4)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부추에는 알릴설파이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발암물질의 독성을 제거하는 해독 효소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위암, 대장암, 폐암 등의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부추에 함유된 클로로필과 식이섬유는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며, 특히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는 노폐물, 발암물질 등의 유해 물질을 빨아들여 대변으로 배출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5) 노화 방지에 좋습니다.
베타카로틴, 알리신, 비타민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주름개선 및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기미, 주근깨 등 피부 미용에 좋으며 비타민A도 풍부하기 때문에 시력보호 및 노화에 의한 눈의 손상을 감소시켜 망막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6) 소화 기능을 높여 줍니다.
부추의 따뜻한 성질이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속까지 냉해지는 겨울 배탈을 예방하며, 소화 기관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부추의 알싸한 맛과 향을 내는 알릴설파이드 성분은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해 소화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살균 효과도 있습니다.

(7)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부추의 함유된 철분과 엽산은 어지럼증이나 빈혈 예방에 좋을 뿐 아니라, 영양이 부족하기 쉬운 임산부와 태아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밖에도 부추의 따뜻한 성질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손발이 차가운 사람이나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의 체질개선에도 좋으며, 여성들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 여성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부추는 신장을 따뜻하게 하고, 생식 기능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남성들의 정력 강화에도 좋으며, 알릴설파이드 화합물은 남성호르몬 조절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남성들의 탈모나 전립선비대증에도 도움이 됩니다.

2. 동의보감 속 부추

부추의 약효 : 설사와 복통, 어혈, 신경통, 통풍, 출혈성 질환

부추의 약효 : 설사와 복통, 어혈, 신경통, 통풍, 출혈성 질환
부추의 약효 : 설사와 복통, 어혈, 신경통, 통풍, 출혈성 질환

부추는 맵고, 약간 시며, 성질이 따뜻하다. 부추를 약으로 쓸 때는 잎이 약간 짧고 부드러우며 짙은 녹색에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 부추에는 카로틴, 비타민 B1·B·C 등이 풍부하며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의 함량이 높다. 부추는 간기능을 강화하고 해독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 몸을 따뜻하게 하며 위와 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촉진한다. 따라서 배가 냉해져서 설사와 복통이 잦을 때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특히 음주 후 설사에 좋다. 또한 항균 작용 및 혈액순환을 돕고 지혈작용도 한다. 때문에 묵은 피를 배출하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거나 어혈이 뭉쳐서 생긴 신경통을 치료하는 데 좋으며 각종 출혈성 질환에도 좋다. 이 외에도 통풍을 예방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역할도 한다.

 

3. 부추의 음식궁합

부추의 음식궁합
부추의 음식궁합

(1) 부추+사과. 토마토
부추와 사과를 배합하면 정장 효과가 상승한다. 부추가 열성식품인 데다가 사과의 유기산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돕기 때문이다. 사과 못지않게 궁합이 잘 맞는 것이 토마토. 이 두 가지 재료는 모두 소화를 돕고 간 기능을 좋게 하며 피를 맑게 해 주는 정혈 작용이 있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면 상승효과를 가져온다.

(2) 부추+후추
부추와 후추를 배합하면 만성 설사에 좋다.

(3) 부추+우유
부추와 우유를 배합하면 심한 입덧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다. 부추 생즙에 우유를 섞어 마시면 된다.

(4) 부추+식초
부추와 식초를 배합하면 간 보호 및 피로 해소, 정력 증진에 좋다.

(5) 부추+돼지고기
부추와 돼지고기는 궁합이 가장 좋은 식품, 돼지고기는 성질이 차지만 부추가 따뜻한 양성 식품이기 때문에 찬 성질을 중화해 준다.

(6) 부추 + 된장
된장국에 부추를 넣으면 짠맛을 줄이면서 된장의 영양은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된장에 부족한 비타민도 보충할 수 있다.

 

4. 부추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부추 부작용
부추 부작용


부추는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복통, 설사,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과다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위장이 약하거나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부추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위장질환과 알레르기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으니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추와 함께 조리하면 안 되는 식품으로 술·꿀·쇠고기가 있습니다. 부추와 술 그리고 꿀은 궁합이 안 맞는 식품, 부추도 열성 식품인데 술이나 꿀 역시 체내의열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쇠고기 역시 부추와 함께 조리하지 말아야 할 음식재료 중 하나이다.

5. 영양이 높은 제철 시기
부추는 3~5월이 제철로 이른 봄에 나오는 것이 제일 맛있다. 같은 뿌리에서 연중 계속 베어낼 수 있기 때문에 온실에서 재배하면 1년 내내 수확할 수 있다.

6. 고르는 방법
부추는 여린 것일수록 맛이 좋으므로 너무 크거나 억세지 않은 것을 고른다. 또한 잎이 둥글고 가늘며 작은 것이 맛있으며, 잎 끝이 말라 있거나 잎 중간이 부러진 것은 피한다. 줄기가 납작하고 짤막한 것이 재래종 부추이며, 줄기가 통통하고 흰 부분이 긴 것이 호부추(중국부추)이다. 호부추는 중국요리나, 볶음, 튀김에 주로 이용한다.

7. 영양
부추는 비타민 A와 B군이 풍부한 비타민원이며 마늘에 버금가는 정력 채소다. 또한 강장·강정 효과가 뛰어난 건강 채소이다. 독특한 냄새가 나는 성분은 유화알릴이며 이것이 몸에 흡수되면 자율신경을 자극해서 에너지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부추를 먹으면 몸이 더워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부추는 특히 위가 거북할 때 좋으며 변비, 설사, 냉증, 빈혈, 감기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냉증이나 설사가 있을 때 몸을 따뜻하게 하는 부추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8. 손질법
잎 끝의 시든 부분은 잘라버리고 깨끗이 다듬은 다음 물에 씻는다. 부추를 다듬을 때는 거칠게 다루면 풋내가 나기 쉬우므로 살살 다듬어 흐르는 물에 씻어낸 다음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고 용도에 맞게 적당한 크기로 썰어 사용한다.
데칠 때는 잎과 뿌리 부분의 굵기가 달라 한꺼번에 넣으면 잎 끝은 너무 익고 뿌리 부분은 덜 익기 때문에 끓는 물에 뿌리 쪽부터 담가 살짝 데친 뒤 찬물로 헹군다. 데치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으면 푸른색이 유지되며 엽록소의 손실이 적다.

부추 손질법
부추 손질법



9. 보관법
부추를 보관할 때는 다듬거나 물로 씻지 않은 채 비닐백에 넣어 냉장고 채소칸에 세워서 보관한다. 또한 잎이 연해서 금방 시들거나 물러지므로 2~3일을 넘기지 말고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10. 부추의 영양을 지키는 조리법 & 섭취법
부추는 무치거나 볶아 먹기도 하고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하며 다양한 김치의 부재료로도 쓰인다. 만두소의 재료로도 좋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건을 부쳐 먹어도 맛있다. 부추를 생으로 무쳐 먹을 때는 인한 재래종 부추가 맛있다. 호부추(국부는 길이도 길고 줄기가 억새 튀김이나 부침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부추를 볶을 때는 잎이 연하기 때문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소금으로 간을 해 센 불에서 한번 뒤적여 주는 정도로만 살짝 볶는다.

부추를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 :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부추에 케일과 사과를 섞어 갈아 그 즙을 마시면 각 성분이 상승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에게 좋다. 케일은 세포 형성을 활발하게 하며, 사과의 유기산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냉증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부추 100g에케일 50g, 사과 1개를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다음 모두 녹즙기에 넣고 갈아 매일 아침에 마시면 된다.


고려 시대 이전부터 재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부추는 서늘한 기후와 물이 잘빠진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데, 현재는 대부분 농가에서 직접 재배하고 있습니다. 부추는 심기만 하면 특별히 돌보지 않아도 무성하게 자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며, 한 번만 씨를 뿌리면 부추의 줄기를 잘라먹고 뿌리만 남겨 두더라도 싹이 돋아나 자라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동의보감에는 부추를 '간의 채소'라 할 정도로 간기능을 강화해 준다는 기록이 있으며, 지역에 따라 부추를 다양하게 부르기도 하는데, 충청도에서는 부추를 '졸' 전라도에서는 '솔', 경기도에서는 '부추', 경상도에서는 '정구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정을 굳히는 나물이라는 말로, 예로부터 '남성의 원기'를 상징하는 식물이 부추였기 때문에 이와 같은 속담이 전해지지 않았나 합니다.

귀하디 귀한 부추 효능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오늘부터 부추즙으로 건강을 챙겨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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