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유럽에서는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가 새파랗게 질린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토마토의 효능에 대한 믿음이 대단했다. 토마토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강력한 발암 억제 효과가 특히 뛰어나 현대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 CONTENTS
1. 토마토 이야기
2. 토마토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법
3. 토마토 효능 강력한 발암 억제 효과
4. 토마토 그외
1. 토마토 이야기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될 만큼 토마토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건강식품이다. 토마토는 가짓과에 속하는 일년생으로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다. 16세기 초반 유럽으로 전해졌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많은 요리에 사용되었다. 제철은 여름이지만 온실 재배 기술의 발달로 연중 접할 수 있다. 여름 토마토는 생육 조건이 좋아서 크게 빨리 자라는 반면, 겨울 토마토는 크기는 작지만 오히려 단맛과 차진 맛이 좋다.
토마토의 붉은색은 리코펜 lycopene 성분으로, 리코펜은 카로티노이드계 색소다. 카로티노이드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 고혈압 예방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리코펜은 햇빛을 받으면 증가하는데, 빨갛게 익은 토마토일수록 리코펜의 함량이 높다. 또한, 토마토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칼륨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산성화 된 혈액을 중화하고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신장기능이 좋지 않거나 부종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그리고 비타민 C와 루틴도 함유하여 혈압 조절에 좋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여 변비 해소와 피부 미용에도 좋다. 포만감에 비해 열량은 적어 다이어트에도 적합한 식품이다.
2. 토마토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법
싱싱한 토마토는 샐러드로 먹어도 좋지만, 항암 작용을 하는 리코펜 성분은 익혀 먹을 때 체내 흡수율이 높아져 가열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올리브오일에 마늘과 양파, 토마토를 볶아 토마토소스를 만들어 먹으면 리코펜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고기를 먹을 때 토마토를 잘라서 구워 소금·후추로 간한 다음 곁들여 먹거나 카레에 채소와 토마토를 넣고 끓여 먹어도 좋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먹기도 하는데. 설탕은 비타민 B를 파괴하므로 설탕보다는 소금을 살짝 뿌려 먹으면 토마토의 단맛이 살아날 뿐만 아니라 소금에 들어 있는 나트륨 성분이 토마토의 칼륨과 균형을 이룬다.
완숙토마토는 봉지나 랩으로 싸서 4~6℃의 채소실에 냉장보관하고, 덜 익은 토마토는 상온 보관해서 붉은빛이 돌 때까지 둔다. 단, 아무리 냉장보관해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증가해서 물러지거나 까만 반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3. 토마토 효능 강력한 발암 억제 효과
수분 92%, 당질 3%, 유기산 0.1%로 되어 있는 토마토가 별로 영양가치는 없으나 약이 되는 특수과일임이 학술적으로 증명되었다. 일본 교토 부림대학교 의과대학과 아키타대학교 의료기술대학 합동연구단이 구성되어 연구 발표한 결과를 보면, 토마토가 지금까지 단순히 비타민 C나 베타카로틴, 리코펜(Lycopene)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학설을 뛰어넘어 암을 치료하고 예방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리코펜이란 토마토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붉은 색소인데, 황색의 베타카로틴보다 더 강력한 항산화작용 및 암억제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임상실험 결과 토마토를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률이 21%, 리코펜만 복용 시 33%, 루테인 복용 시 38%, 일반식사로 활용할 시 54% 정도 낮게 나타난다. 다시 말해서 이러한 암발생 통계를 보면, 토마토를 섭취함으로써 대장암 발생률이 50% 이하로 감소하였다는 결과가 나온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는 산소가 없으면 목숨을 잃게 되지만 그 산소 속에는 활성산소, 즉 프리 라디칼이라는 독성이 강한 유해산소가 있다. 그런데 활성산소의 해를 막을 수 있는 성분이 지금까지 멜라토닌, 베타카로틴, 토코페롤, 적포도주의 주성분인 OPC, 비타민 C 등이었다. 그러나 토마토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붉은색을 띠고 있는 리코펜이 이들보다 더욱 강력한 항산화제라는 연구 발표가 있음으로 해서 토마토는 일반 기호식품이 아니라 항암제라고 불릴 만한 식품이었다. 다만 -10℃ 이하나 30℃ 이상에서는 적색이 되지 않고 황색이 됨으로 주의를 해야 한다.
4. 토마토 그외
(1) 제철: 5~10월
(2) 칼로리 : 100g당 18kcal
(3) 영양성분: 비타민 B6 • C, 칼륨, 루틴, 리코펜
(4) 효능 : 항암 작용, 콜레스테롤 저하, 동맥경화예방, 피부 미용, 변비 해소
(5) 고르는 법 : 색이 진하고 윤택이 나며 탄력이 있고,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이 좋다. 맨 아래쪽 부분에 별모양처럼 선이 선명한 것이 단맛이 높다.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에 좋은 약초 5가지 (매실, 산사, 삽주, 쑥, 함초) (0) | 2022.12.24 |
---|---|
폐에 좋은 약초 7가지 (마가목, 더덕, 도라지, 수세미오이, 산초, 배, 모과) (0) | 2022.12.24 |
채소 정의 분류 영양성분 섭취하는 방법 (0) | 2022.12.24 |
가지 놀라운 효능 Eggplant 주근깨 치료 (0) | 2022.12.23 |
뽕잎차 효능 7가지 > 미백효과가 뛰어나고 발모를 촉진하는 놀라운 뽕잎 효능 (0) | 2022.12.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