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기는 목 아픔, 인후통,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목감기를 빨리 낫기 위해서는 온열 요법으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몸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생강차나 꿀과 레몬차를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면역력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1. 목감기란?
목감기는 콧물, 재채기,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상기도 감염병입니다. 주로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며,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약 1~3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목감기는 대부분 경미한 증상을 보이며, 일반적으로 며칠에서 1주일 내에 완치됩니다.
목감기의 주요 증상은 인후통, 건조감, 아프거나 따가운 느낌의 기침,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이며, 감기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 나타납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비말로 전파되며, 감기 바이러스가 담긴 비말에 노출된 사람이 감염됩니다.
2. 목감기 빨리 낫는 법
① 온열 요법
따뜻한 샤워나 따뜻한 타월을 이용해 목과 가슴을 부드럽게 문지르면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몸속 열이 분산되고 몸의 면역력이 강화됩니다.
② 수분 섭취
감기는 체내 수분 부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체내 수분을 보충합니다. 물, 차, 주스 등을 매일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③ 열탕 요법
사우나나 목욕탕에서 체온을 높이면 면역력이 강화되며,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목감기가 높은 열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요법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④ 생강차
생강에는 항균 및 항염 작용이 있으므로,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끓는 물에 생강을 넣어 차를 만들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⑤ 꿀과 레몬
꿀과 레몬은 목감기에 효과적인 조합입니다. 끓는 물에 레몬을 짜서 꿀을 섞은 레몬차를 마시거나, 꿀을 바른 빵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레몬의 강한 신맛은 세포활성을 촉진하고 근육조직의 피로를 해소하므로 운동 후 레몬주스를 마시면 좋다. 또한 여름철에 햇볕을 많이 찍어 화상을 입었을 때 레몬즙을 내서 바르면 빨리 회복된다. 피부의 잡티를 없애고 탄력을 회복시키며, 옆구리가 아프고 결리는 증상을 없애주는 효과도 있다. 또 목감기가 있을 때 레몬차를 진하게 마시면 증상이 완화되고, 가래가 많이 나오는 기침을 낫게 하기도 한다.
⑥ 도라지차 섭취
도라지는 일정한 진해작용을 하고 염증, 궤양을 억제하며 면역기능을 항진하는 효과가 있어 목감기, 인후염, 급·만성 기관지염과 편도선염, 천식 등의 호흡기질환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약재로 인정받고 있다.
⑦ 모과차 섭취
모과는 만성 기침에 효과가 있으며, 모과차를 꾸준히 마시면 목이 건강해진다. 체력 약하고 천식이 있는 사람은 자주 마시면 좋다.
⑧ 무즙 섭취
무의 매운맛과 향을 내는 성분은 기침과 가래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호흡기가 약하거나 목감기에 자주 걸린다면 다양하게 조리해 먹는다. 또 피를 맑게 하고 세포에 활력을 주므로 감기 초기에 먹으면 증상이 심해지지 않는다.
무는 비타민 C와 수분이 풍부해 기관지가 건조해 가래가 심할 때 먹으면 가래를 없애준다. 특히 어린아이가 목감기를 심하게 앓을 때 무즙에 꿀을 넣어 먹이면 효과적이다. 속보다 껍질에 비타민C가 2배 이상 많으므로 깨끗이 씻어 껍질째 조리한다.
⑨ 오미자 섭취
오미자 오미자의 새콤한 맛은 식욕을 돋우고 피로를 풀어주며 기침과 천식 증세를 가라앉혀준다. 오미자에 꿀을 조금 넣어 따뜻한 차로 마시거나, 술을 담가두었다가 20~30ml씩 따뜻한 물에 타서 잠들기 전에 마셔도 좋다.
⑩ 휴식
몸이 지쳐 있을 때는 휴식을 취하여 몸의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과도한 운동을 자제하며, 식사와 음주를 적절히 조절합니다.
3. 목감기 예방법
① 손 씻기: 물과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어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② 마스크 착용: 인후통, 기침, 재채기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과 가까운 거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면 감염 위험이 감소됩니다.
③ 자외선에 노출: 자외선은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일 수 있으므로, 실외에서 일광욕을 하거나 자외선 살균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④ 건강한 식습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채소와 과일 등의 식이섬유를 섭취하고, 음식에 함유된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⑤ 충분한 수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 체력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⑥ 습도 조절: 마른 공기는 코와 목의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바이러스의 침투를 용이하게 합니다. 따라서 습도가 적당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⑦ 실내 환기: 실내를 자주 환기하여 공기 중의 바이러스와 세균을 제거하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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